4만원에 폴대까지? 갓성비 네이처하이크 헥사 타프 블랙 코팅 스카이 LITE L 개봉기

4월초부터 햇빛이 심상치 않길래 드디어 타프를 마련헐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저런 유명한 상품들을 알아보다가 폴대 포함인데 4만원대인 갓성비 타프를 발견함. 바로

네이처하이크 헥사 타프 스카이 LITE L

내가 살 때는 쿠폰 할인에 ssg 머니가 있어서 3만원대로 구매함.

네이처하이크의 타프 시리즈 중 LITE, 그 중 헥사로 구매했다. 정보를 많이 얻는 캠핑 카페에서 변태 사이즈라고 하던데, 그렇긴 함

보통 타프 국민 사이트를 550*450이라고 한다. 그런데 네이처하이크 타프 LITE 헥사 L는 500에 380이라는 다소 애매한 사이즈다.

이러면 추후 사이드월이나 메쉬스크린을 연결할 때 호환성이 아쉬움.

그래도 나는 내 원터치 텐트와 색상도 맞고, 이 가격에 폴대까지 준다길래 사봤다.

실제 배송 온 네이처하이크 헥사 타프 스카이 LITE L
타프 본품과 폴대, 스트링, 팩 구성이다. 가격 대비 야무진 구성과 생각보다 퀄리티가 나쁘지 않은 구성품 가방.

제품 정보도 확인해준다. 해외배송 제품은 종종 같은 라인의 다른 제품으로 오기 때문에 꼭 확인해줘야한다.

기본 구성품인 폴대. 상세페이지상으로는 220cm 의 사이드로도 애매하고 메인폴로도 애매한 높이다. 사실 사이드폴로 쓸 생각이었지만...네이처하이크 헥사 타프와 같이 사용할 예정인 메쉬 스크린 사이드폴 최대 높이가 180이어서 도로묵됨.

그리고 슬라이드 방식이 아니라서 불편할 것 같다. 결국 알리로 사이드폴을 추가 구매했다

1세트가 13600원으로 총 2세트, 4개를 23710원에 구매! 받으면 빨리 피칭해보고 싶다.

그리고 스트링과 팩.

스트링은 각 잡을 때 유용한 집게가 달려있고

팩이 의외로 만듦새가 좋아보여서 놀랐다. 심지어 야광!

야광도 제법 잘 되는 것 같음. 그리고 망치가 닿는 부분은 쇠로 되어 있어 조준만 잘 하면 야광 플라스틱이 깨질 일은...없겠지?

네이처하이크 타프는 살짝 펼쳐 블랙코팅과 심실링만 확인했다. 이번 주말에 피칭해보고 싶어도 비 소식이 있으니 다음으로 미뤄야겠는데...제발 양품이기를

타프 가방에는 제품의 스펙과 설치 설명서가 붙어있다. 네이쳐하이크는 가격 대비 이런 세심함이 좋아 믿고 사게 된다.

구성품을 다 담은 모습. 개시한 후 실제 설치한 후기 올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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