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J 캠핑장에서 나오는 길, 멀리 온 김에 이대로 가기는 아쉬워 근처 대관령 맛집을 찾다가 가게된 곳 수제버거 맛집 알앤티 버거하우스!
강릉이랑도 멀고 홍천이랑도 먼 애매한 위치에 있지만 강릉에 왔다면 꼭 들려야할 맛이다.
메뉴는 이렇게 4가지이고, 우리는 기본 RT 버거와 칠리핫버거를 시켰다.
영롱한 비쥬얼! 햄버거를 받자마자 속으로 환호했다. 뭐먹을지 잘 모르겠으면 무조건 햄버거인 자칭 햄버거 매니아로서 비쥬얼 아주 합격.
핫칠리버거를 다들 추천해서 시켜봤는데 그럴만한 비쥬얼이다. 서울에서도 나름 칠리로 맛있다는 수제버거집을 다녀봤지만 여기가 갑임.
꾹 누르니 터져나오는 칠리. 낭낭한 양에 벌써부터 군침이 싹 돈다.
핫칠리에 비해서는 조금 심심한 비쥬얼이지만 차곡차곡 예쁘게 쌓아올린 RT 버거. 대관령 맛집다운 비쥬얼
핫칠리를 잘라보니 비쥬얼이...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도 배가 고파짐.
매장에 구비된 비닐장갑 야무지게 끼고, 한입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었다. 재료가 실해서 하정우 스타일로 우겨넣게 됨.
이렇게 먹다보면...
나를 쳐다보는 시선과 마주침.
부담스럽지만 너무나 귀여운 시선
괜히 코로 콕콕 찌르면서 달라는듯 추근댄다
(귀여워)
강아지가 밥상머리에서 먹을 걸 달라고 조르는 견주 체험을 간접적으로나마 하고 온 대관령 맛집 수제버거 알앤티 버거 하우스
가게 입장하니 사장님께서 강아지 싫어하진 않는지 여쭤보셨는데 나는 강아지가 있는 걸 알고, 오히려 좋아하고 간 경우였다. 강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저녁에는 강아지가 자리를 비운다 그 때 가면 된다고 한다.
우리는 낮시간에 차를 타고 와서 술은 안 마셨지만 수제맥주도 판매한다고 함.
알앤티를 나온 후 강릉의 갤러리밥스 들렸다 오기. 주말에는 처음 가봤는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언제나 옳은 강릉 바다. 강릉이나 홍천 근처에 들릴 일이 있다면, 대관령 맛집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하는 알앤티 버거하우스였다.
▼ 알앤티 버거하우스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247 104호
운영정보
- 주차: 매장 바로 앞
- 운영시간: 11:20-20:00
-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휴무: 매주 수요일
◎추천 콘텐츠
별이 쏟아지는 홍천 J 캠핑장: https://cometoharu.tistory.co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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