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데이트 불멍이 가능한 서울근교 대형 카페 모씨(양주 캠핑용품점)

새로운 취미로 캠핑을 시작하니, 어디 갈 데가 마땅치 않을 때 캠핑용품점을 찾게 된다.

그런데 이날 간 양주 대형카페 모씨는 예전에 한번 방문했다가 불멍이 가능하다는 것만 확인하고 돌아갔었는데,

근처에 들린 김에 불멍이나 하자며 들리게 되었다.

음료를 제조하는 카운터에서부터 자연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모씨. 캠핑 가고 싶어진다

모씨 내의 용품들은 전부 유명 캠핑 브랜드 제품으로, 내가 구매하려는 캠핑용품을 실제로 사용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기회다.

높은 층고와 멋진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모씨

베이커리도 제법 여러 종류가 있다.

우리는 이날 불멍을 하기로 계획했기 때문에 불멍 체험 안내사항을 꼼꼼히 읽어본다.

불멍 체험존 이용 시간은 2시간으로 딱 1망 태우기에 알맞은 시간이었다.

불멍이 처음이더라도 카운터에서 친절하게 불멍 방법을 알려주고, 착화제도 체험 가격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적당한 자리를 잡고 불멍을 시도해본다.

참고로 장작은 입구 쪽에 있는 창고에서 본인이 골라오는 것. 이날 습해서 장작이 조금 젖어있다고 했는데 그 중에 뽀송한 것으로 골라왔다.

토치로 불붙이는 모습. 젖은 것에 비해 의외로 불이 잘 붙었다. 역시 착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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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멍존은 야외로, 여기도 유명 브랜드의 타프와 의자,
테이블이 놓여 있다.  우리 자리엔 유명한 DOD의 타프가 쳐져 있었는데 이쁘긴 이뻤다.

활활 잘 타오르는 장작. 확실이 습하긴 한지 연기가 많이 났다. 가격은 한망에 15,000원.

음료는 5-6,000원 수준. 캠핑장 예약을 못했지만 캠핑 감성은 느끼고 싶은 날 오기 좋을 것 같다.

갑자기 등장한 길냥이. 이색데이트를 하고 싶은 날, 양주 대형 카페 모씨에서 커피도 마시고, 캠핑용품도 구경하고, 불멍도 하면 하루 뚝딱이다.

▼양주 대형 카페 모씨

경기 양주시 백석읍 중앙로 138-47 (우)11509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주차: 자체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