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여행 브런치 맛집 비키베이크샵 | 반려견 동반 | 케어키즈존 ㅣ주차팁

 

강원도 바다를 참 좋아하는 우리 커플.

지난 주말에 강원도에 반짝 다녀오며 속초여행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난 비키베이크샵을 다녀왔어요.

 

매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따뜻함 느낌에 아기자기한 맛이 있던 작은 속초 브런치 카페입니다.

 

비키베이크샵은 카페라기보다는 "브런치 가게"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그만큼 1인 1 식사 메뉴가 필수! 대신 음료는 1인 1 음료가 아닙니다. 이 외에도 주의할 점이 쓰여있었는데 다 납득이 가능한 부분이라 OK 

 

음료 가격도 무난 무난~관광지 치고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비키베이크샵의 바닐라빈 라떼에는 마스카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이용해 직접 만든 시럽이 들어갔다니, 이 가격이면 괜찮네 싶더라고요. 

 

샌드위치 메뉴는 총 5가지 종류였는데요, 사과 브리치즈 바게트 샌드위치가 궁금했지만 이미 품절이라서 잠봉뵈르를 골랐습니다! 11,900원 비싸다면 비싼 가격이지만 요즘 브런치 카페 물가 감안하면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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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메뉴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속초감자 라자냐를 골랐어요! 속초 브런치 카페에 왔으니 속초 명물을 먹어봐야겠죠.

 

음료는 간단하게 카페인 충전하려고 아메리카노~좋아 좋아

한 모금 마셨는데, 제법 카페투어로 다져진 제 입맛에도 맛있더라고요. 음식에 진심이라는 점이 느껴졌던 한입

 

테이블마다 소금과 후추가 놓여 있었는데요, 막상 간이 딱 맞아 필요는 없었지만 플레이팅으로는 제법 귀여운

 

숟가락과 포크도 깔끔하게 내어 주셨어요. 이런 작은 포인트가 좋았던 비키베이크샵 

 

잠봉뵈르가 나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루꼴라가 듬뿍 올라가 있어 더 맛있었어요. 빵도 직접 만드셨는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폭신 쫄깃한 담백한 바게트였어요. 잠봉도 신선하고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메인메뉴, 속초 감자 라자냐!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죠~

 

이런 메뉴는 영상을 첨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꾸덕한 베사멜 소스와 달달한 토마토소스의 조화가 좋았어요. 단맛을 크게 즐기지 않는 제게는 조금 단 것 같기도 했지만 초등학생 입맛인 남자친구는 연신 맛있다를 외치며 먹었답니다.

듬뿍 올려진 치즈도 맛있었고요. 전체적으로 요리에 대한 진심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좋았던 속초 브런치 카페 비키베이크샵. 다음에 속초에 온다면 또 올 것 같아요 : )

 

▼속초 브런치카페 비키베이크샵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3930번길 16 (우)24888

[영업시간]

월,화,금,토,일 09:00 ~ 16:00
수 09:00 ~ 15:00

목요일 휴무

 

[주차 팁] : 아래 이미지에서 동그랗게 표시한 부분이 공영주차장입니다(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