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처럼 인터넷을 하다가신기한 정보를 발견했다바로, 바다의 오로라라는 야광충! 정확히는 플랑크톤이 충격에 의해 파란 빛을 내는 것이라는데 이걸 본 순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듬정확히는 5월~6월 사이. 수온이 25도 이하일 때 나타난다는데, 야광충에 대한 정보를 입수 한게 정확히 5월 중순이었다.바로 야광충 오픈채팅방에 입장! 정보를 얻어 가장 야광충이 잘 보인다는 홍원항에 도착했는데...꽉찬 주차장의 모습에 놀라고, 어두운 바위들을 헤치며 야광충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에 두번 놀람.진짜 다들 이러고 있었다;;우리가 주차한 차 옆차는 바위에서 미끄러져서 다쳤다함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의아해하던 그때, 야광충 오픈채팅방에서 알림이 울렸다.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잘보인다는 정보 입수.바로 차를 돌려 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