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맛집 리뷰

아늑한 산장 같은 인천 소래포구 카페 마크로스터스 | 빵맛집 | 반려견 동반 | 주차정보

하루i 2024. 12. 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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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산장 같은 인천 소래포구 카페
마크로스터스

| 빵맛집 | 반려견동반 | 주차정보

 

꾸리를 데려오고 나서 모든 장소의 기준은 반려견 동반이 되느냐 아니냐가 되었다.

아무리 맛있는 집이어도 반려견동반이 아니면 못 가게 되어버렸지만,

마크로스터스는 맛도 보장된 인천 소래포구 카페다.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꾸며놓은 예쁜 문을 지나니

 

각양각색의 빵이 반겨주었다. 하나 같이 맛있어보이는 비쥬얼. 빵의 종류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메뉴의 종류가 빵맛집의 포스를 풍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슈톨렌도 개당 2.3만원에 판매 중이었다.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5.0
라떼 5.5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반려견동반이 된다는 것+아늑한 산장 같은 분위기+빵맛집인 점을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가격. 맛도 없고 인테리어 값으로만 비싼 곳도 많으니.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1층과 지하 1층 총 2층이며, 테라스는 추워서 이용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실내는 넓진 않지만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인천 소래포구 카페 마크로스터스.

 

이 공간의 뒤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고,

 

추운 고객을 위한 담요도 비치되어 있다. 이런 세심한 디테일이 좋다. 그 옆으로는 내부 화장실이 있다.

 

개인적으로 보는 좋은 카페의 기준 중 하나는 깨끗한 화장실인데 화장실이 관리가 잘 되어 매우 깨끗했다.

 

꾸리도 한 자리 차지했다.

 

두시간 산책을 하고 온 직후라 졸린 상황.

자기 가방 안에서 누워 쉬기도 하고 간식도 받아먹고 손님들과 직원분들께 예쁨도 받으면서 잘 있다왔다.

 

우리가 시킨 메뉴. 아인슈페너와 라떼. 그리고 먹물크림치즈번 (6.5)

아인슈페너의 베이스는 콜드브루인 것 같았다. 특색이 강한 커피라기보다는 기본 맛에 충실한 무난한 커피.

오히려 빵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오죽하면 하나 시키고 순삭해서 두개를 더 시켰다.

명란바게트와 포카치아. 기본적으로 빵의 소스가 달달한 편.

포카치아에는 페퍼로니 햄이 들어가서 풍미가 좋다.

 

가게 분위기도 좋고 직원도 친절해서 다음에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또 들릴 것 같다.

주차 정보

 

자체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하고 진입로가 가파르다.

근처에 작은 주차장이 있지만 대체로 길가에 잠시 주차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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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동반

 

네이버 가게 정보에 반려견 동반이라고 되어 있는데,

별다른 주의사항은 써 있지 않지만 실내에서는 캐리어, 가방 등을 이용하는 게 기본 펫티켓.

인천 소래포구 카페 마크로스터스에는 반려견 전용 물그릇도 준비되어 있어 펫프렌들리하다고 느꼈다.

 날이 풀렸을 때 는 테라스의 정원에서 강아지가 산책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때 또 와보고 싶다.

위치 & 운영 시간

 

 

운영시간: 매일 10: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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